中 왕이 美 블링컨에 “일방적 괴롭힘 중단해야…대만 문제 간섭말라”

중국이 미국을 향해 양국 관계의 안정을 언급하면서도 “일방적인 괴롭힘을 중단하라”며 날선 입장을 보였다. 특히 대만의 분리독립 문제와 관련해선 “개입하지 말라”고 강조했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제77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23일(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 양자 회담을 진행하며 미·중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등에 대한 입장을 주고 받았다.먼저 24일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현재 미·중 관계는 심각한 충격을 받았고, 미국은 그 교훈을 얻어야 한다”면서 “미·중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