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저축은행 前직원 기업 대출금 59억원 횡령해 도박1심 징역 8년
기업 대출금 59억원을 횡령해 도박으로 탕진한 모아저축은행 전 직원이 법원 판결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23일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혐의로 구속기소 된 모아저축은행 전 직원 A씨(34)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신용을 중시하는 금융기관에서 큰 자금을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면서 상당 기간에 걸쳐 여러 차례 많을 돈을 출금해 사용했다”며 “자금 사용처는 대부분 도박이나 본인 투자금 등으로 원상 복구할 길이 없어 죄질이 무겁다”고 판시했다.이어 “모아저축은행 관계자들도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