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농업인 노후생활 지원 ‘농지연금’가입자 3명 중 1명 중도 ‘해지’ 지급액 ‘지역 격차’ 최대 32배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농지연금’ 가입자 3명 중 1명이 중도 해지했으며, 지역간 지급액 격차가 최대 3.2배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농지연금 누적 가입 총 2만 1,145건 중 6,579건(31.1%)이 해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가입이 증가세에 있지만 신규 해지 증가폭이 커 누적 해지율이 높아지고 있다.올해 8월까지 ‘사유별’ 중도해지 비중은 ‘농지매매’ 32.8%, ‘채무부담’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