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듣고 귀로 본다…‘배리어프리 공연’의 진화 고승희의 리와인드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퉁퉁퉁퉁, 나의 모든 힘을 담아 공을 튕겨, 퉁퉁퉁퉁, 나의 모든 맘을 담아 공을 튕겨.” 긴박한 노래의 시작. 노래엔 수많은 감정과 동작이 담겼다. ‘키 크는 것’이 지상 최대 목표인 쌍둥이 형제의 간절함,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고야 말겠다는 결의. 힘찬 목소리로 내는 ‘공 튀기는 소리’는 곧 다가올 농구시합의 전초전이다. 배우들은 드리블 시늉을 내는
Written on September 26,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