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우크라서 전쟁범죄 증거 다수 발견…처형에 성범죄까지

유엔이 우크라이나에 파견한 조사팀이 무단 처형과 고문, 성범죄 등에 이르는 전쟁범죄 증거를 확보했다고 A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유엔 인권이사회가 우크라이나로 보낸 조사팀은 수도 키이우와 체르니히우, 하르키우, 수미 등 4개 지역을 중심으로조사를 벌인 결과 곳곳에서 전쟁범죄가 자행된 증거를 발견했다.조사팀은 마을 27곳과 구금시설, 집단 매장지 등을 현장 조사했고 150명 이상의 피해자와 증인을 면접했다.조사팀은 조사 대상 지역에서 수많은 처형이 무단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구타와 전기충격 등 고문

Written on September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