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전기설비기술사 함께 획득한 정선호·정상채 형제

“형만 한 아우가 없다”는 속담이 있다. 아우가 아무리 뛰어나도 형만 못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들 형제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말이다. 건축전기설비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증을 형제가 한 회 차이로 나란히 획득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다른 종목의 기술사를 획득한 형제들은 있지만 같은 종목 기술사를, 그것도 같은 해에 나란히 취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정선호(53세), 정상채(49세) 형제다. 이들은 경기도 군포에 있는 좋은씨앗전기소방학원(원장 김신일)에서 건축전기설비기술사를 준비했으며

Written on September 26, 2022